"흉터 걱정 안해"…한소희, 피어싱 뚫은 자리에 반창고 붙였네? [MD★스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한소희가 근황을 전했다.
한소희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소희의 얼굴에 붙은 반창고가 눈에 띈다. 그는 예쁜 얼굴을 프레임 가득 채워넣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진 사진에선 운동복 차림에 권투 글러브를 낀 한소희가 링 바닥을 데구르르 굴러 지친 모습을 드러냈다.
또 다른 일상 모습에서 한소희는 타투를 드러내며 힙한 매력까지 뽐냈다.
앞서 한소희는 타투와 피어싱 등 개성 강한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오래전 팔을 비롯해 전신에 타투를 새겼다가 배우 데뷔를 하며 제거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한소희는 이후 타투 스티커 등으로 자기표현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눈밑과 입술 피어싱을 시술받아 깜짝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한소희는 지난달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피어싱 때문에 입술이 약간 부었다. 말이 조금 어눌한데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하곤 "사람들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나는 피부가 얇다. 오히려 눈밑 뚫을 때보다 입술 뚫을 때가 더 아팠다"고 시술 후기를 전했다.
피어싱을 한 이유에 대해 한소희는 "사실 피어싱은 하다가 일을 해야 할 때가 오면 빼면 되는 것이다.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 해본 것이다. 내가 하는 작품에 피어싱이라는 오브제가 도움이 되면 안 뺄 생각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피어싱을 유지하면 흉터가 남는다고 하는데 다른 물리적인 방법으로 지워야 할 것 같다. 아직 흉터는 그렇게 걱정 안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한소희는 오는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한소희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실종된 사람들을 찾아온 토두꾼 윤채옥 역을 맡았다.
[근황 공개한 한소희./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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