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시리아내 병력 이스라엘에 더 가까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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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군 조직인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시리아에 배치한 병력을 이스라엘 국경과 가까운 쪽으로 옮기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15일 시리아 정부 고문 등의 말을 인용해 이란 혁명수비대가 시리아 동부 도시 데이르 에조르에 있던 병력을 남쪽의 다마스쿠스 가까운 지역으로 재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르 에조르는 다마스쿠스에서 북동쪽으로 450㎞ 떨어진 곳으로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는 이스라엘과 좀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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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군 조직인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시리아에 배치한 병력을 이스라엘 국경과 가까운 쪽으로 옮기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15일 시리아 정부 고문 등의 말을 인용해 이란 혁명수비대가 시리아 동부 도시 데이르 에조르에 있던 병력을 남쪽의 다마스쿠스 가까운 지역으로 재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르 에조르는 다마스쿠스에서 북동쪽으로 450㎞ 떨어진 곳으로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는 이스라엘과 좀 더 가깝습니다.
시리아 정부 고문은 WSJ에 이란의 목표는 대체로 방어의 성격이라며 "전쟁 발생시 우려가 크다, 정권을 보호 할 필요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 지상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지원해왔던 이란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전쟁에 개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유림 기자(yro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358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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