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테러 위협’ 고조…대사관, 프랑스 방문 관광객 주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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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 이후 프랑스 내 테러 위협이 고조되면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이 프랑스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현지 교민 등에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각 14일 홈페이지에 올린 안전공지를 통해, 현재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의 영향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을 감안해 프랑스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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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 이후 프랑스 내 테러 위협이 고조되면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이 프랑스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현지 교민 등에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각 14일 홈페이지에 올린 안전공지를 통해, 현재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의 영향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을 감안해 프랑스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접근을 최대한 자제하고, 공항과 항구 등을 이용할 때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했습니다.
또 해외안전여행·대사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전 관련 뉴스를 수시로 살펴보고, 테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은 프랑스 안전여행 가이드북을 참고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프랑스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한 교사 피습 사건이 발생해 프랑스 정부가 안전 경보 최고 단계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주요 관광지에서도 테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지 시각 14일 베르사이유 궁에서는 폭탄 테러 위협 신고가 접수돼 관람객을 모두 대피시키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루브르 박물관도 보안상의 이유로 어제 하루 문을 닫았습니다.
루브르 측은 박물관과 방문객에게 위험이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아, 문을 닫고 내부 시설을 점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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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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