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이준기와 협상 테이블 앉았다 [아라문의 검]
강다윤 기자 2023. 10. 15. 21:00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타곤(장동건)이 은섬(이준기)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던진다.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측은 15일 방송을 앞두고 아스달의 왕 타곤과 아고연합의 이나이신기 은섬의 팽팽한 맞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협상 테이블을 두고 대치 중인 은섬과 타곤의 상황이 주목된다. 전장은 아니지만 두 사람 사이에 살벌한 신경전이 오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의자를 박차고 일어난 타곤과 이로 인해 즉각 공격 태세를 취한 부하들을 제지하는 은섬을 통해 일촉즉발의 상황이 일어날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과연 타곤과 은섬이 어쩌다 협상 테이블에 모인 것인지 그 전말이 궁금해진다.
이날 아스달의 타곤은 아고연합에 먼저 협상을 시도, 원하는 바를 전할 예정이다. 그 파격적인 제안은 은섬과 아고연합뿐 아니라 타곤을 호위 중인 아스달의 병사들까지 놀라게 할 정도라고. 뿐만 아니라 타곤과 은섬은 서로를 향해 송곳 같은 비수를 꽂으며 살벌한 심리전도 펼친다.
이에 아스대륙에 절대 공존할 수 없는 두 태양, 타곤과 은섬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대전쟁이 시작된 현재 이 협상이 대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잔뜩 자극한다.
tvN '아라문의 검' 10회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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