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집 떠난 아버지, 이젠 익숙해"

김진석 기자 2023. 10. 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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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정영숙앞에서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밤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7회에서는 이효심(유이)이 태산그룹의 전 고문 최명희(정영숙)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최명희는 얼굴에 상처가 난 모습에 기운 없이 앉아 있는 이효심에게 안부를 물었다.

이효심의 모습에 최명희는 "요즘 아가씨들 같지 않다"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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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정영숙앞에서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밤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7회에서는 이효심(유이)이 태산그룹의 전 고문 최명희(정영숙)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최명희는 얼굴에 상처가 난 모습에 기운 없이 앉아 있는 이효심에게 안부를 물었다. 이효심은 "아버지가 안계셔 엄마와 큰 오빠 모두 고생을 많이했다. 동생은 아빠가 없다고 싸움도 많이하고 말썽도 많이 피웠다"라며 가정사를 밝혔다.

이효심에게 아버지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최명희는 "아버지가 없는 게 원망스럽진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효심은 "어릴 땐 아버지가 곧 돌아오실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아버지는 안 돌아오시겠구나 깨닫게 되더라. 이젠 아버지 안 계신 게 익숙해서 괜찮다"라며 씩씩하게 대답했다.

이효심의 모습에 최명희는 "요즘 아가씨들 같지 않다"라며 칭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효심이네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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