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남성호르몬 수치 10.8로 1등... 전현무 “남자가 아니라 수컷” [사당귀]
임유리 기자 2023. 10. 15. 20:5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추성훈이 김동현을 제치고 남성 호르몬 수치 1등으로 올라섰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김동현, 이정원, 고석현과 함께 남성호르몬 수치를 확인했다.
이날 이들은 남성호르몬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이 밥을 사기로 내기를 한 상태였다.
제일 연장자인 추성훈은 “아무래도 내가 제일 떨어지지 않겠냐”라며 시작 전부터 자신 없어 했다.
반면 1년 전 검사에서 9.42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김동현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담당 의사에게 2등과 3등을 먼저 발표해달라고 요청했다. 2등은 이정원, 3등은 고석현이 각각 차지했다.
김동현과 둘만 남은 상황에서 추성훈은 “내가 너한테 어떻게 이겨. 내가 꼴찌야”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추성훈이 1등을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동현은 “거짓말하지 마세요. 1년 전에 9.4였는데 말이 안 된다”라며 결과를 믿지 못했다.
김동현은 4.8로 1년 전과 비교해 반 토막이 난 수치를 기록했다. 이정원이 5.32, 고석현이 5.29를 각각 기록한 가운데 추성훈은 10.81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거는 남자가 아니라 수컷이다. 두 자리는 처음 봤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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