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 병문안 갔었다" 10명 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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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1명은 아픈 상황에서도 다른 환자의 병문안을 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은 최근 6개월 내 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기관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감염 예방·관리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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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국민 10명 중 1명은 아픈 상황에서도 다른 환자의 병문안을 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은 최근 6개월 내 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여러 사람이 접촉하는 공간을 이용 후 손 위생을 수행한다’는 문항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72.3%며, ‘항상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20.4%였다.
▲호흡기 증상 ▲장 감염 의심 ▲피부 질환 등 건강에 이상이 있는 상황에서 ‘환자를 방문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87.6%, 82.1%, 84.6%로 집계됐다.
‘항상 방문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40% 미만이었다. 10% 이상 국민은 감염 위험 증상이 있는 상황에서도 환자를 방문, 60% 이상 국민도 종종 감염을 전파할 수 있는 상황이다.
환자돌봄 및 간병 상황에서 접촉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를 제외하고, ‘담당 환자 외 다른 환자와 접촉하거나 다른 환자 보호자와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76.6%에 그쳤다.
질병청은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을 강화하고자 매년 10월 셋째 주를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기관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감염 예방·관리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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