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고주원, 의심하는 하준에 일침 "공과 사 구분해라"

'효심이네 각자도생'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이 의심하는 하준에게 "공과 사는 정확히 구분하라"고 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호(하준 분)과 강태민(고주원 분)이 장례식장에서 강이사의 죽음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날 강태호는 "강이사님이 정말 비리를 저질렀다고 생각하냐"고 강태민(고주원 분)에게 물었다. 이에 강태민은 "회사 나온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강태호는 "일주일 됐다"고 대답했다.

강태민은 "나도 고인을 존경했다"며 지금까지 모두가 회사를 지키기 위해 열심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헛소문에 휘말리는 것이 실망스럽고 괘씸하다, 공과 사는 정확히 구분하라"고 덧붙였다.

강태호는 "네, 공사구분 똑바로 하겠습니다, 본부장님도 꼭 그렇게 해주실거라 믿습니다"라고 답했다. 강태민은 "허리는 괜찮느냐, 선생님 말씀도 잘 좀 들으라"며 장례식장을 나섰다.

wis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