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은현장, 김병현에 “장사 잘되면 내 손에 장 지질게” 독설 [사당귀]

임유리 기자 2023. 10. 1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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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의 장사가 잘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는 은현장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장사의 신’ 은현장이 김병현에게 독설을 쏟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106만 유튜버 ‘장산의 신’ 은현장이 김병현에 서울 대학로에 새롭게 오픈한 가게를 찾았다.

이날 은현장은 김병현에게 “자기가 잘하던 거랑 비슷하게 가야지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병현은 “그런 선입견이 있는 건 맞지만 난 그 선입견을 깨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은현장은 “죄송한데 내 눈이 80% 정도 정확하다”라며, 김병현에게 “장사 잘되면 내 손에 장 지지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이 “저 말 들었을 때 충격적이지 않았냐”고 묻자 김병현은 “독설가라고 이야기는 들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앞에서 직접 들으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숙은 “그럼 난 궁금하다. 저 이야기 듣고 장사가 포기가 됐는지 끝까지 이겨낼 거야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병현은 “후자다”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병현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추성훈 역시 “그런데 20%는 확률이 높다”라며 승부욕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에 전현무는 “운동하는 사람들 특징인가 보다. 승부를 보려고 한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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