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스테이지 첫날부터 한중전!…kt vs BLG 대진 성사

강윤식 2023. 10. 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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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계 화면 캡처.
2023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대진 추첨이 완료됐다. 관심을 모은 한중전은 한 경기 성사됐고, 주인공은 kt 롤스터와 빌리빌리 게이밍(BLG)이다.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2023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대진 추첨식이 진행됐다. 16개 팀은 각각 1번부터 4번 시드로 나뉘며 플레이-인에서 올라온 2팀은 자동적으로 4번 시드에 속하게 됐다. 스위스 스테이지 첫 라운드에서는 시드에 따라 단판승제 8개 경기에 배정된다. 1번 시드는 4번 시드, 2번 시드는 3번 시드 팀과 경기 한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그 어떤 팀도 같은 지역의 팀과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두 번째 라운드부터는 별도 지역 제한 없이 같은 성적을 가진 팀끼리 플레이하도록 배정됐다.

LCK 1시드 젠지e스포츠는 GAM e스포츠를 만난다. LCS 1시드 NRG는 웨이보 게이밍과 경기를 치른다. LEC의 G2 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가 맞붙고, 우승 후보 징동 게이밍은 팀 BDS를 상대한다. T1은 팀 리퀴드와 만난다. C9은 매드 라이온즈를 상대하며 NA-EU 맞대결이 성사됐다. kt 롤스터는 BLG와 맞대결을 펼치며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한중전을 치른다. 프나틱은 LNG와 경기를 치른다.

한편 스위스 스테이지는 이번 롤드컵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방식이다. 16개 팀이 참가, 자신과 승패가 같은 팀과 대결과 연달아 대결을 펼쳐 3승을 먼저 달성하는 8개 팀이 상위 단계인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초반에 진행되는 경기는 단판제로 승패를 가리지만 3승과 3패가 결정되는 대결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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