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돈 “23살 림프종 암 판정 5년 투병→29살에 올림픽 동메달”(뭉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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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태권도 국가대표 인교돈이 암을 극복한 감동 실화를 전했다.
그는 "2014년 23살에 목 쪽에 혹이 있어서 검사를 받아보니까 악성 림프종 판정을 받았다. 그때부터 2주에 한 번 총 8회 정도 항암 치료를 진행하면서 머리도 많이 빠지고 구토도 심하게 하다보니 '이걸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태권도 이왕 시작한 거 끝을 맺고 싶어서 참고 버티다 보니까 이렇게 좋은 위치까지 올라온 것 같다"며 29살 나이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따낸 동메달의 값진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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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인교돈이 암을 극복한 감동 실화를 전했다.
10월 15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3'(이하 '뭉찬3') 2회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세계 제패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축구 인재 발굴 오디션이 이어졌다.
이날 오디션에 참가한 인교돈을 보자마자 이대훈은 웃음이 빵 터졌다. 20살 대학 동기로 만나 11년 지기 절친이었던 것. 인교돈 역시 전 태권도 선수로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였다.
이대훈은 "사실 교돈이가 항암치료를 받을 때도 옆에 있었고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고. 머리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도저히 안 되겠다. 삭발하러 가야겠다'고 할 때 머리도 같이 밀러 갔다"고 인연을 회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실 인교돈은 림프종 암을 이겨낸 과거가 있었다. 그는 "2014년 23살에 목 쪽에 혹이 있어서 검사를 받아보니까 악성 림프종 판정을 받았다. 그때부터 2주에 한 번 총 8회 정도 항암 치료를 진행하면서 머리도 많이 빠지고 구토도 심하게 하다보니 '이걸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태권도 이왕 시작한 거 끝을 맺고 싶어서 참고 버티다 보니까 이렇게 좋은 위치까지 올라온 것 같다"며 29살 나이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따낸 동메달의 값진 의미를 전했다.
항암치료를 마치고 2주 후에 바로 훈련에 참여했다는 일화로 놀라운 근성을 드러낸 인교돈은 언제 완치 판정을 받았냐는 말에 "2020년 8월 정도에 받았다"고 답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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