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종환 감독 딸 “추석 이후 코로나19 확진, 패혈증 못 버티고 운명”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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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종환 감독이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10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83년 '세계 청소년 축구 4강 신화'를 이끈 승부사 故 박종환 감독의 마지막 가는 길이 공개됐다.
이날 박종환의 장례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부터 허정무, 하석주, 황선홍, 김병지, 김주성, 김태영, 고정운, 신연훈 등 생전 박종환과 인연을 맺은 축구인들이 참석해 깊은 조의를 표했다.
1년 전까지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정정했던 박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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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故 박종환 감독이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10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83년 '세계 청소년 축구 4강 신화'를 이끈 승부사 故 박종환 감독의 마지막 가는 길이 공개됐다.
이날 박종환의 장례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부터 허정무, 하석주, 황선홍, 김병지, 김주성, 김태영, 고정운, 신연훈 등 생전 박종환과 인연을 맺은 축구인들이 참석해 깊은 조의를 표했다.
1년 전까지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정정했던 박종환. 생각지도 못한 이별에 유가족은 허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아들 박재호는 "부모님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저한테 닥칠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박종환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이유는 무엇일까. 딸 박성숙은 "아버지가 추석 이후 코로나에 걸리셔서 응급실로 이송됐다. 패혈증 진단을 받고 투석까지 했는데 못 버티시고 그다음 날 운명하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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