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 자산가 딸' 페굴라, 어머니 나라 韓서 우승 '코리아오픈 정상'... "자랑스러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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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인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가 어머니의 고향인 한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페굴라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위안웨(128위·중국)를 상대로 2-0(6-2 6-3)으로 이겼다.
페굴라는 지난 8월 WTA 1000시리즈 캐나다오픈 우승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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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굴라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위안웨(128위·중국)를 상대로 2-0(6-2 6-3)으로 이겼다.
이로써 페굴라는 올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4번째 WT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 대회 첫 출전이었던 2019년엔 1회전 탈락에 그쳤으나 4년 만에 돌아와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최근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페굴라는 지난 8월 WTA 1000시리즈 캐나다오픈 우승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또 위안웨와 상대전적에서도 2전 전승 우위를 이어갔다.
페굴라의 어머니 킴 페굴라는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5살이던 1974년 미국으로 입양됐다. WTA에 따르면 페굴라는 "어머니의 뒤를 따를 수 있어 좋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또 자신의 SNS에 성조기와 태극기를 붙이며 "내 출신이 자랑스럽다"고 적었다.
이날 경기 페굴라는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에서도 주도권을 잡았다. 3-0으로 앞서 나가다가 4-3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 두 게임을 따내 마침표를 찍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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