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대회 첫 우승' KCC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정규묵 2023. 10. 15. 20:34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농구 컵 대회 결승에서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인 KCC가 현대 모비스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리포트 ▶
컵 대회가 열린 곳이 지난 시즌까지 KCC 제 2의 연고지였던 군산인데요.
그래서인지 KCC 팬들이 많이 보이네요.
KCC 선수들도 힘을 냈습니다.
4쿼터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가 허웅과 최준용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으면서 처음으로 컵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허웅과 이승현, 라건아, 최준용의 막강 멤버룰 구축하면서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는데, 컵 대회부터 그 위력을 제대로 발휘했네요.
KCC는 경기장 신축 문제를 놓고 전주시와 갈등을 빚다가 이번 시즌부터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겼는데요.
팬들은 아쉬움이 가득한 거 같은데요.
KCC 선수들은 컵 대회 우승으로 성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습니다.
영상편집: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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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묵 기자(m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358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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