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 하준에 "실망스럽고 괘씸해"

김진석 기자 2023. 10. 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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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과 고주원의 기싸움이 이어졌다.

15일 밤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7회에서는 강태호(하준)와 강태민(고주원)의 의견 충돌이 방송됐다.

이날 강태호와 강태민은 강이사의 장례식에 방문했다.

강태호는 "누구한테 무슨 말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네가 들은 말도 한쪽 편의 의견일 뿐이다. 나도 아버지 다음으로 그분을 존경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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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과 고주원의 기싸움이 이어졌다.

15일 밤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7회에서는 강태호(하준)와 강태민(고주원)의 의견 충돌이 방송됐다.

이날 강태호와 강태민은 강이사의 장례식에 방문했다.

강태민은 강이사의 죽음에 의문을 가졌다. 그는 "그분은 우리의 최측근이셨다. 뇌물수수를 하셨을리 없다. 청렴하신 분이신걸 형님도 아시지 않냐"라며 의문을 표했다.

강태호는 "누구한테 무슨 말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네가 들은 말도 한쪽 편의 의견일 뿐이다. 나도 아버지 다음으로 그분을 존경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 장례식에 계신 분들 모두 열심히 해오셨다. 네가 그 따뜻한 캘리포니아에서 학위나 따고 있을 때 난 감옥에도 다녀왔다. 생색내는 거 아니다. 네가 그런 근거 없는 헛소문에 휘말리는 게 실망스럽다. 그리고 좀 괘씸해"라며 독설했다.

이어 "공과 사는 구분하자"라며 강태호에게 강하게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효심이네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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