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출근길 쌀쌀…내륙 맑음, 동해안 비 조금
2023. 10. 15. 20:22
나날이 선선해지는 날씨 속에 가을도 점차 무르익고 있습니다. 내일은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날이 한층 더 쌀쌀해지겠는데요. 특히, 중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요. 서울도 9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낮에도 평년 기온을 밑돌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9도 선에 그치겠고요. 모레 아침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또 내일 출근길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내륙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해안가와 남부, 제주에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대전은 11도가 예상되고 한낮에는 대부분 20도를 밑돌겠습니다.
남부지방 아침 기온은 12도 안팎으로 출발해 한낮엔 21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에, 금요일에는 남부와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로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때 이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쌀쌀 #안개 #MBN뉴스센터 #MBN날씨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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