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대표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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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대표단 일행 10명이 교육·IT·경제 분야 교류협력 등 우호도시를 추진하기 위해 경산시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경산시를 방문한 나망간 대표단은 교류협력과 관련해 우호 도시 추진을 위해 재방문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망간주 대표단과 우호 협력 체결 등 교류 가능 분야를 모색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며 "상호 호혜적인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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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대표단 일행 10명이 교육·IT·경제 분야 교류협력 등 우호도시를 추진하기 위해 경산시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경산시를 방문한 나망간 대표단은 교류협력과 관련해 우호 도시 추진을 위해 재방문했다.
특히 이번 대표단은 대우건설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한국의 선진 건설기술을 벤치마킹하고 나망간시의 주된 관심사인 IT 분야 노하우를 배우고자 경산지역 IT업체도 함께 방문했다.
또 경산의 뿌리인 고대국가 압독국에서부터 근대에 이르는 경산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는 경산시립박물관 견학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7세기경부터 이어져 온 양국의 교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망간주 대표단과 우호 협력 체결 등 교류 가능 분야를 모색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며 "상호 호혜적인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8월 나망간시 방문으로 나망간시의 우호 결연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확인해 10월 우호 도시 추진을 위한 시의회 동의를 거쳐 우호 협력 체결을 준비 중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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