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62만 기록한 청원생명축제 "내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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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대표 농축산물 축제 '2023 청원생명축제'가 관람객 62만명을 기록하고 15일 막을 내렸다.
올해 13회를 맞은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를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지난 6일 개막한 뒤 농가 100곳의 농축산물 판매장과 체험부스 35개, 사회적 경제기업 판매·홍보관, 청년 창업인 판매장 등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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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 대표 농축산물 축제 '2023 청원생명축제'가 관람객 62만명을 기록하고 15일 막을 내렸다.
올해 13회를 맞은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를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지난 6일 개막한 뒤 농가 100곳의 농축산물 판매장과 체험부스 35개, 사회적 경제기업 판매·홍보관, 청년 창업인 판매장 등이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농촌테마공원의 풍경과 어울리는 코스모스 산책로와 버들마편초, 풍접초 등 16가지 꽃들로 장식한 다채로운 꽃밭과 청원생명축제를 상징하는 꽃탑이 설치돼 관람객을 맞이했다.
개막 당일에는 4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이틀 만에 10만명을 돌파한 뒤 개장 나흘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 축제 마지막 날인에도 4만여명이 찾아 누적 관람객은 62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년 만에 개최한 청원생명축제 관람객 60만명을 경신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농축산물 판매액도 지난해(40억원)보다 12.5% 늘어난 4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에서 부족하거나 개선할 부분은 보완해 내년에 새로운 모습의 명품 농축산물 축제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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