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기다린 남양주왕숙 신도시 착공… GH “교통·자족 기능 갖춘 경제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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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호 공급이 예정된 경기 남양주왕숙 신도시가 공급계획 발표 이후 4년10개월 만인 15일 착공됐다.
2018년 12월 공급계획 발표 이후 5년 가까이 미뤄진 착공이 성사되면서 신도시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날 이날 경기 남양주시에서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남양주왕숙 신도시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8년 발표된 남양주왕숙 신도시는 조성계획은 수도권 택지 3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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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사장 “수도권 동북부 경제 중심 도시 육성”
7만호 공급이 예정된 경기 남양주왕숙 신도시가 공급계획 발표 이후 4년10개월 만인 15일 착공됐다. 2018년 12월 공급계획 발표 이후 5년 가까이 미뤄진 착공이 성사되면서 신도시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착공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외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후석 경기도 제2 부지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주광덕 남양주 시장 등이 참석했다.
2018년 발표된 남양주왕숙 신도시는 조성계획은 수도권 택지 3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조성된다. 이곳에는 16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약 7만호 규모의 신도시가 꾸려진다.
김세용 사장은 “남양주 왕숙신도시가 원활한 교통과 자족 기능을 갖추도록 하겠다”면서 “경기도 핵심정책인 RE100, 탄소 중립을 이곳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최근 발표한 지분적립형 주택도 도입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남양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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