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함을 향한 도전’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네시스(이하 제네시스)가 15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 한국프로골프협회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PGA 코리안 투어 최대 규모 대회인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역대 우승자 전원을 포함한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한편, 전년도 대회 우승자인 김영수 선수의 캐디로 참가했던 김재민은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선수로 출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는 4라운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박상현 선수가 우승을 따냈다. 박상현은 임성재, 배용준과 1차 연장전을 치른 후, 배용준과 2차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상현 선수는 상금 3억 원과 부상인 제네시스 GV80 쿠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내년에 열리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대회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
박상현 선수는 “라운드 내내 제네시스의 섬세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고, 이는 좋은 컨디션으로도 이어져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해외 대회 출전권 등이 걸린 시즌 막바지 경기라 경기 내내 긴장됐지만 결국 해냈다”고 말했다.
KPGA 코리안 투어 최대 규모 대회인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역대 우승자 전원을 포함한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2023 항저우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및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임성재 선수도 참가해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느 때보다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대회는 나흘간 1만6000여명의 갤러리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제네시스는 ‘위대함을 향한 도전’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제네시스는 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식음 업장들과의 협업을 통한 F&B존을 운영해 갤러리들이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경험을 즐길 수 있게 했다. 18번홀 그린 인근에 신설된 ‘챔피언십 라운지’ 및 ‘제네시스 스위트’에서 경기를 관람한 고객들에겐 ‘오너러리 옵저버’ 추첨 기회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최근 발표된 GV80및 GV80 쿠페, 마그마 색상의 GV80 쿠페 콘셉트, G70 슈팅 브레이크 등 최신 제네시스 주요 모델을 경기장 곳곳에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년도 대회 우승자인 김영수 선수의 캐디로 참가했던 김재민은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선수로 출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선수는 올해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와 DP월드투어 경기들을 함께 하며 선수와 캐디 상생의 좋은 예를 보여준 바 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래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골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제네시스는 올해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된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섰다. 내년 ‘2024 프레지던츠컵’과 ‘2024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공식 차량 후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해 다양한 국내외 골프 대회 후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네시스만의 고유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집 앞에 흉기 둔 40대…“나 괴롭히는 권력자 찾아가 심정 표하고 싶어서”
- 광화문, 옛모습 그대로 돌아온다…오늘 ‘새길맞이’ 행사
- 이란 女화가와 포옹한 호날두, 태형 위기?…이란 당국 “근거 없다”
- 김동성 “건설노동·배달 일하며 산다…다 내려놓고 제2의 인생”
- 칠곡할매 ‘부산엑스포 뮤비’ 깜짝 선물…한 총리, “누님들, 감사”
- ‘20년만의 최악 강진’ 아프간 북서부서 또 규모 6.4 강진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에 “韓시간 15일 오후 7시까지 대피하라” 통보
- MBC 제3노조 “‘세금빨대’ 김제동 출연 반대…진행자 교체해달라”
- 한동훈 집 앞에 흉기·토치 두고 간 40대, 강동구서 체포
- 이스라엘, 가자에 보복 폭탄 6000발…“하마스는 죽은 목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