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여왕' 방신실, KLPGA 넉달만에 2승째

이재호 기자 2023. 10. 15.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키 '장타여왕' 방신실(19)이 넉달만에 KLPGA 2승을 따냈다.

방신실은 15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13점을 추가해 합계 4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루키 '장타여왕' 방신실(19)이 넉달만에 KLPGA 2승을 따냈다.

방신실은 15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13점을 추가해 합계 4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KLPGA투어 신인이 2승 이상을 따낸 것은 2019년 3승을 올린 임희정 이후 4년 만이다.

ⓒKLPGA

이번 대회는 타수가 아니라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깎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었고 '장타 여왕'으로 유명한 공격적 플레이의 방신실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방신실은 우승 후 "원래 공격적인데 보기 해도 1점 손해 볼 뿐이라 더 공격적으로 쳤다"면서 "우승 욕심은 내려놓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받은 방신실은 상금랭킹 10위(6억2256만원), 대상 포인트 10위로 올라선 방실신은 신인왕 레이스 순위에서는 3위다.

이소미는 34점으로 9점차 준우승을 차지했고 10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로 10점을 따내는 등 11점을 보탠 김수지가 합계 32점으로 3위에 올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