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박상현이 해냈다! 연장 끝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 국내 최초 상금 5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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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총 상금 15억 원)에서 박상현(40·동아제약)이 관록의 힘을 보여줬다.
박상현은 1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6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총 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 대회 총 17언더파 271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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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은 1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6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총 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 대회 총 17언더파 271타를 달성했다.
18홀을 돌고도 우승자가 결정되지 않으며 연장으로 진입한 가운데, 박상현은 버디를 기록하며 배용준(23·CJ)과 함께 2차 연장으로 갔다. 여기서 박상현이 이글을 기록, 끝내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박상현은 3억 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GV80 쿠페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PGA투어,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차지했다.
1라운드를 공동 4위로 출발한 박상현은 점점 페이스를 끌어올리더니 최종라운드를 앞두고는 선두 임성재와 3타 차 3위가 됐다. 그리고 결국 연장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가장 높은 곳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박상현은 우승 후 "2021년 2승, 2022년 1승을 하고 있었는데 지난해 초 개막전에서 우승을 하고 우승을 추가하지 못해 초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장전 상황에 대해서는 "긴장은 되지 않았다"며 "어프로치를 잘 하고 퍼트로 마무리하자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2번째 40대 우승자가 된 박상현은 "몸 관리가 중요하다. 부상이 없다면 40대 중반까지 젊은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허리가 조금 좋지 않아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마사지를 받았다. 부상 없이 잘 하자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 골프도 중요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몸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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