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된 송중기, '육아' 근황…"아들과 입술 많이 닮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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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강지영
[앵커]
송중기 씨에게 아무래도 2023년, 올해가 정말 의미가 큰 한 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우로서도 또 개인적 인간 송중기에게도 참 의미가 깊은 한 해일 것 같은데, 우선 축하드립니다. 지난 6월에 아버지가 되셨어요. 요즘 뭐 기사를 보니까 아이에 대한 애정이 정말 많이 묻어나더라고요. 아이가 태어났을 때, 이 자라가는 모습을 볼 때 '나랑 많이 좀 닮았구나'라는 걸 계속 찾게 되잖아요.
[송중기/배우 : 찾게 되죠. 일단은 많이 듣는 얘기는 입술이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듣고 있고요. 가장 많이, 한 열 분 중에 한 여덟 분은 그 말씀을 해주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계속 더더욱 입술을 이렇게 좀 이렇게 예의주시하고 보긴 하는데, 그런 말 들으면 굉장히 기분 좋고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도 얼떨떨하고 "내가 아빠가 됐나" "내가 아들이 생겼구나" 신기해요. 아직도. 얼떨떨… {얼떨떨하시기도 하고.} 네네.]
[앵커]
이제 100일 좀 넘었는데, 육아를 생각했던 것과 직접 해보시니까 어떻습니까?
[송중기/배우 : 굉장히 제 와이프하고 씩씩하게, 함께 서로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서로 굉장히 으쌰으쌰 하면서. 근데 굉장히 뿌듯한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에 굉장히 행복함이 충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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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화란' 송중기 "나는 상업적 색깔 짙은 배우…작품 민폐 걱정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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