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7회 맞은 '청커페' 가을 대표 축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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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커피 페스티벌'은 2017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서 구청장은 "커피와 청춘은 닮았다"며 "원두를 어떻게 볶느냐에 따라 커피의 향과 맛이 달라지듯 청춘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많은 인생이 여러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선광 롯데문화재단 대표는 "커피 페스티벌은 가을이란 계절과 참 잘 어울리는 행사"라며 "오케스트라에 협연자가 더해지면 클래식 음악이 더욱 풍성해지듯이 일상에 커피가 가미돼도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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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커피 페스티벌’은 2017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식품·유통업계 등에선 ‘이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4일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 메인 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커피가 없었다면 프랑스 혁명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란 이야기가 있다”며 “일상의 변화를 모색했던 당시 지식인들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 것의 결과물이 프랑스 혁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현장을 찾은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 구청장은 “커피와 청춘은 닮았다”며 “원두를 어떻게 볶느냐에 따라 커피의 향과 맛이 달라지듯 청춘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많은 인생이 여러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그는 “인생의 소중한 시기인 청년 시절을 의미 있게 보내야 한다”며 “이 자리에 모인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멋진 청춘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여 기업 고위 관계자 등도 이번 페스티벌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전했다. 김선광 롯데문화재단 대표는 “커피 페스티벌은 가을이란 계절과 참 잘 어울리는 행사”라며 “오케스트라에 협연자가 더해지면 클래식 음악이 더욱 풍성해지듯이 일상에 커피가 가미돼도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주호 SPC 커뮤니케이션본부장(부사장)은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 앞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렇게 멋지게 변신할지 몰랐다”며 “청년들이 많이 방문하니 활력이 넘치고 분위기도 밝아지는 것 같다”고 했다.
이미경/박시온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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