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시장 대아청과, 어린이를 위한 김치 교실 열어 ‘눈길’

최지연 2023. 10. 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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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쿠킹스튜디오에서 '두근두근 우리가족 첫김치' 교실이 열렸다.

이 교육은 서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가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어린이김치 만들기 체험 행사로, 총 24팀을 대상으로 오전·오후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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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 대아청과는 14일 가락몰 쿠킹스튜디오에서 ‘두근두근 우리가족 첫김치’ 교실을 열었다.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왼쪽)이 김치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14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쿠킹스튜디오에서 ‘두근두근 우리가족 첫김치’ 교실이 열렸다. 이 교육은 서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가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어린이김치 만들기 체험 행사로, 총 24팀을 대상으로 오전·오후에 실시됐다. 

대아청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김치에 대한 친숙함을 높일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하연 명인(대한민국김치협회장)이 어린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치 레시피를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치 교실 행사를 진행한 이 명인은 “김치의 맛은 신선한 재료가 결정한다”며 “아직은 배추 크기가 작아 무게가 2㎏ 정도지만, 김장철에는 3㎏까지 크고 당도가 6브릭스에 달하는 품질좋은 배추가 나오기 때문에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3년 만에 진행된 행사인 만큼 참가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교육이 됐기를 바란다”며 “중국산 김치의 수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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