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박상현,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KPGA 최초 통산 상금 50억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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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박상현(40)이 연장 접전 끝에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정상에 섰다.
이 우승으로 박상현은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통산 상금 50억원'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이후 약 1년6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린 박상현은 코리안투어 통산 12승째를 올렸다.
더불어 이번 대회 우승 상금으로 3억원을 추가한 박상현은 통산 상금 50억3836만원을 기록, 코리안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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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金' 임성재는 뒷심 부족으로 배용준과 준우승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베테랑 박상현(40)이 연장 접전 끝에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정상에 섰다. 이 우승으로 박상현은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통산 상금 50억원'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박상현은 15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67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임성재, 배용준과 동타가 된 박상현은 1차 연장에서 임성재가 먼저 탈락한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배용준을 제치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이후 약 1년6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린 박상현은 코리안투어 통산 12승째를 올렸다.
더불어 이번 대회 우승 상금으로 3억원을 추가한 박상현은 통산 상금 50억3836만원을 기록, 코리안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3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박상현은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그 사이 선두로 나섰던 임성재가 주춤하면서 공동 선두가 됐다.
여기에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배용준이 4∼5번 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공동 선두에 합류, 우승 경쟁이 3파전으로 이어졌다.
세 선수는 엎치락뒤치락하며 최종 18번 홀까지 승부를 내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뒷심에서 앞선 건 박상현이었다.
첫 번째 연장에서 임성재가 파에 그치면서 조기 탈락한 뒤 박상현은 같은 홀에서 계속된 2차 연장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파에 그친 배용준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임성재는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키다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임성재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조우영은 7위(9언더파 279타), 장유빈은 공동 8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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