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송중기 "아들, 내 입술 많이 닮아..♥케이티와 육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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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와 어린 아들의 육아를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화란'의 주연 배우 송중기가 출연했다.
송중기는 "찾게 된다. 많이 듣는 얘기는 '입술이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듣는다.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열분 중에 여덟분들이 그런 얘기를 해주신다. 그래서 더욱 입술을 예의주시 해서 본다. 그 말을 들으면 기분 좋고 신기하고 얼떨떨하다. '내가 아빠가 됐나? 아들이 생겼나?' 아직도 신기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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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와 어린 아들의 육아를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화란'의 주연 배우 송중기가 출연했다.
'화란'은 지난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언론과 평단의 열띤 호평 세례를 받았고, 최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송중기는 극 중 조직의 중간보스 치건으로 분해 열연했다. '화란'의 시나리오에 매료돼 노 개런티 출연을 자처할 만큼 작품에 큰 애정을 보였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지난 6월에 아버지가 되셨다. 기사를 보니까 아이에 대한 애정이 많이 묻어나는 것 같더라. 아이가 태어났을 때 '날 닮았구나'하는 부분을 찾게 될 것 같다"고 물었다.
송중기는 "찾게 된다. 많이 듣는 얘기는 '입술이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듣는다.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열분 중에 여덟분들이 그런 얘기를 해주신다. 그래서 더욱 입술을 예의주시 해서 본다. 그 말을 들으면 기분 좋고 신기하고 얼떨떨하다. '내가 아빠가 됐나? 아들이 생겼나?' 아직도 신기하다"고 밝혔다.
"이제 100일 좀 넘었는데 육아 생각한 것과 직접해보니 어떤가?"라는 질문에 "내 와이프와 씩씩하게 함께 서로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서로 으쌰으쌰하면서 하고 있는데, 굉장히 뿌듯한 일이다. 요즘에 굉장히 행복함이 충만하다"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화란'(감독 김창훈,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사나이픽처스, 공동 제작 ㈜하이스토리·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hsjssu@osen.co.kr
[사진]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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