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명 찾은 야시장, 다시 열렸다… 이상일 “발전의 또 다른 동력”

오상도 2023. 10. 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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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시가 후원한 '별빛마당 야시장'을 찾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내년 6월 용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연극제 기간에 야시장을 열어 용인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이곳을 찾은 이 시장은 "내년 6월에는 용인에서 대한민국 연극제가 20일간 열리고 같은 시기에 대학생연극제도 개최된다"며 "국내외에서 연극인과 관객이 용인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여 용인중앙시장에서 야시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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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앙코르 개장
내년 6월 연극제에 맞춰 야시장도 알릴 계획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시가 후원한 ‘별빛마당 야시장’을 찾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내년 6월 용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연극제 기간에 야시장을 열어 용인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시장에서 먹거리를 사고 있다. 용인시 제공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13∼14일 양일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을 ‘앙코르’ 개장했다. 지난달 1~3일 첫 개장 때 8만여명이 방문해 큰 인기를 끌었던 야시장 홍보를 위해서다. 이 행사는 시가 후원하고 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 

행사 기간 이곳을 찾은 이 시장은 “내년 6월에는 용인에서 대한민국 연극제가 20일간 열리고 같은 시기에 대학생연극제도 개최된다”며 “국내외에서 연극인과 관객이 용인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여 용인중앙시장에서 야시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번 앙코르 야시장은 이전보다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했고, 즐길 거리도 풍성해졌다고 시는 밝혔다. 

별빛마당 야시장 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시 관계자는 “페이스트리 붕어빵, 육전, 대왕미트볼, 김밥, 지팡이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관련 33개 팀과 다코야키, 크림 새우 등을 판매한 푸드트럭 5개 팀 등 모두 83개 팀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용인중앙시장 일대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지역특화·스마트 재생 분야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2026년까지 국·도비에 시비를 추가해 총 사업비 652억원 규모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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