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창원] “만원 관중 응원 감사해, 광주 두 경기 모두 승리하겠다” 강인권, 3위 수성 의지 피력

최민우 기자 2023. 10. 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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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홈 최종전에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3위를 지켜내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경기를 마친 후 강인권 감독은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다. 만원 관중 앞에서 우리 선수들 전체가 승리하고자 하는 염원을 모아 승리를 이끌어냈다.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게 감사드린다"며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강인권 감독도 "광주 두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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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권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최민우 기자]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홈 최종전에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3위를 지켜내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NC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은 홈 최종전에서 5-3으로 이겼다. 시즌전적 75승 2무 65패 승률 0.535를 기록했고, 두산 베어스가 잠실에서 LG 트윈스에 2-5로 패하면서 NC가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많은 팬들이 NC파크를 찾았다. 1만 7861장 티켓이 모두 팔렸다. 만원관중 앞에서 NC는 3위를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후 강인권 감독은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다. 만원 관중 앞에서 우리 선수들 전체가 승리하고자 하는 염원을 모아 승리를 이끌어냈다.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게 감사드린다”며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김형준 ⓒNC 다이노스

이날 NC는 김형준이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2타수 1안타 1사사구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박건우도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박민우도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승리를 지켜내기 위해 불펜진도 총동원됐다. 선발 투수 송명기가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된 가운데, 이재학과 김영규, 류진욱, 임정호, 이용찬 등 5명의 중간계투가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사수했다.

▲박건우(오른쪽)가 득점 후 박민우와 기뻐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이제 NC는 광주로 이동해 KIA 타이거즈와 2연전을 치른다. 3위부터 5위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으려면 잔여 경기를 모두 이기면 된다. 강인권 감독도 “광주 두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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