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배송 중 사망한 쿠팡 하청 택배 기사 사인은 심장 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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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새벽 쿠팡 배송 업무 중 사망한 하청 택배 기사의 사인은 '심장비대'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숨진 쿠팡 하청 택배 기사인 60대 A 씨의 심장이 정상치의 2배 이상으로 커져 있었다는 국과수의 부검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쿠팡의 물류배송 자회사와 계약해 일하던 A 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 50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빌라 복도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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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새벽 쿠팡 배송 업무 중 사망한 하청 택배 기사의 사인은 '심장비대'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숨진 쿠팡 하청 택배 기사인 60대 A 씨의 심장이 정상치의 2배 이상으로 커져 있었다는 국과수의 부검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국과수는 또 A 씨가 심근경색을 앓고, 혈관의 상당수가 막혀 있었다는 소견도 경찰에 전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범죄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 처리할 방침입니다.
쿠팡의 물류배송 자회사와 계약해 일하던 A 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 50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빌라 복도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권 등에서는 A 씨가 과로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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