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김국영, 4년만에 100m 왕좌 탈환…결혼예물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육상의 간판 스프린터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4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남자 100m 왕좌를 되찾았다.
김국영은 15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육상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3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국영은 제96회 강원 대회부터 제98회 충북 대회까지 전국체전 남자 100m 3연패를 이뤄낸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육상의 간판 스프린터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4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남자 100m 왕좌를 되찾았다.
김국영은 15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육상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3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박원진(10초40·속초시청)과 이준혁(10초43·안산시청)이 각각 2, 3위를 했다.
김국영은 이로써 100m 금메달을 포함해 2관왕에 올랐던 제100회 서울 대회 이후 4년 만에 이 종목 금메달을 따냈다.
제101회, 제102회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제대로 열리지 못한 가운데, 제103회 울산 대회 때는 김국영이 100m 결선에 출전하지 않고 200m(동)와 계주(400m 금·1,600m 은)에 집중했다.
김국영은 제96회 강원 대회부터 제98회 충북 대회까지 전국체전 남자 100m 3연패를 이뤄낸 바 있다.
김국영은 이 종목 한국 기록(10초07) 보유자다.
이달 폐막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이정태(안양시청), 이재성(한국체대), 고승환(광주광역시청)과 함께 남자 400m 계주 동메달을 합작했다.
김국영의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이자 한국 육상이 이 종목에서 따낸 37년 만의 메달이었다.
한편, 김국영은 오는 11월 11일 멀리뛰기 국가대표 김규나(예천군청)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국영은 400m 계주와 1,600m 계주에서 추가로 '결혼 예물' 확보에 나선다.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온다…성인용품으로 여성 욕망 '훨훨'"(종합)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연인 폭행' 황철순 2심서 형량 줄어…"범행 인정하고 반성"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경주월드 놀이기구 부품 결함에 갑자기 추락…"다친 사람 없어"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