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아내 몰래 새 버거집 오픈 “월세 1200만원 와이프 울어”(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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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이 아내 몰래 새 버거집을 오픈했다.
김병현은 1,200만 원이라고 솔직히 털어놓았고, 전현무는 "접어라. 월세가 1,200만 원인데 버거 팔아서 어떻게 견디냐"며 경악했다.
이후 은현장은 "매출의 7%가 월세여야 한다. (김병현 버거집의 월 매출이 6,000만 원인데) 월세가 420만 원이어야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 여기는 매출의 20%다. 2억을 팔아야 7%가 1,200만 원이다. 못 팔거면 빨리 정리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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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병현이 아내 몰래 새 버거집을 오픈했다.
10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27회에서는 김병현의 새 매장 오픈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김병현이 대학로에 차린 새 매장을 찾은 '장사의 신' 은현장은 월세가 얼마인지 물었다.
김병현은 1,200만 원이라고 솔직히 털어놓았고, 전현무는 "접어라. 월세가 1,200만 원인데 버거 팔아서 어떻게 견디냐"며 경악했다. 추성훈도 흥분해 "한 달 4천만 원은 무조건 벌어야겠다. 한시간에 몇 개를 팔아야 하는 거냐"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은현장도 같은 생각이었다. 은현장이 "가만히 있으면 1,200만 원 번다는 얘기인데"라고 하자 김병현은 "우리 와이프가 울면서 '오빠 왜 그러냐'고, '나 행복하게 해준다고 하더니'(고 했다)"며 "솔직히 계약하고 몰래 시작했다"고 가정사까지 고백해 웃픔을 자아냈다.
이후 은현장은 "매출의 7%가 월세여야 한다. (김병현 버거집의 월 매출이 6,000만 원인데) 월세가 420만 원이어야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 여기는 매출의 20%다. 2억을 팔아야 7%가 1,200만 원이다. 못 팔거면 빨리 정리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조언했다.
한편 김병현은 지난 2010년 3월 뮤지컬 배우 출신 아내 한경민과 결혼, 슬하에 삼 남매를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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