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추성훈, 김종국 제친 男호르몬 수치 1위..김동현은 반토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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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추성훈이 김동현을 제치고 남성 호르몬 왕좌를 차지했다.
추성훈은 김동현, 고석현 선수 등과 남성 호르몬 수치 내기를 했다.
추성훈은 10.4였고, 김동현은 4점대로 떨어진 수치라 충격받았다.
이후 추성훈은 미리 주문한 햄버거를 맛있게 먹으며 건강검진을 끝낸 기쁨을 느꼈지만, 김동현은 남성 호르몬 수치에 집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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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당나귀 귀’ 추성훈이 김동현을 제치고 남성 호르몬 왕좌를 차지했다.
15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건강검진에 나선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김동현, 고석현 선수 등과 남성 호르몬 수치 내기를 했다.
고석현 선수는 내시경을 받는 것도 쉽지 않았다. 수면으로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려고 했는데 마취약을 투여했음에도 쉽게 마취가 되지 않았다. 결국 내시경 검사 중에 깨어나 마취약을 추가로 투여하기도 했다.
추성훈의 내시경 검사도 이어졌다. 추성훈 역시 쉽게 마취가 되진 않았지만 비교적 순조롭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취된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추성훈은 “안돼 안돼 보여주면 안돼”, “시청률 대박 날 거다. 기억 하나도 안 난다”라며 창피해했다. 특히 자신을 ‘섹시야마’ 캐릭터로 남기고 싶어 했던 추성훈은 귀엽다는 반응에도 “아니”라며 당황했다.
내시경 검사가 끝난 후 추성훈은 마취에서 덜 풀린 상태로 김동현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추성훈은 그러면서 건강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추성훈은 “6개월 후에 죽는다고 하면 지금까지 모아둔 돈 가지고 둘이서 여행하고 싶다”라며 딸 추사랑을 언급했다. 이에 김동현은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 시호를 언급했고, 김동현은 갑자기 잠잠해져 웃음을 주기도 했다.
건강 검진 결과 다행히 모두 큰 인상은 없었다. 고석현 선수에 대해서 의사는 “전체적으로 이상소견 나온 게 한 개도 없다. 퍼펙트하게 나왔다. 위염도 없고, 용종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김동현도 이상 소견 나온 건 없이 건강한 모습이었다.
다만 추성훈에게는 식이요법에 대한 조언이 필요했다. 김동현은 추성훈의 체지방률 20%에 대해 언급했고, 의사는 “남자나 여자나 나이가 들면 근육량 준다”라고 설명했다. 또 식사 중에도 종종 조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서 “위장이 운동을 하면서 상대적으로 머리로 가는 피의 양이 줄어들면서 식곤증을 그렇다”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간 수치, CPK가 높은 것에 대해서 걱정했다. 의사는 “위궤양이 조금 있다. 사람은 잡식성이다. 육식망 해서는 힘들다. 약간의 용종이 있는데 그건 작다”라며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그리고 이들 사이에 이번 건강 검진의 하이라이트는 남성 호르몬 수치였다. 네 사람 중 꼴찌가 밥을 사기로 했던 것. 두 선수들은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추성훈과 김동현의 결과 공개만 남았었다. 의사는 “다들 집착하는데 정상 범위에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 쓸데없는 자존심 세우고 그러지 않아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동현과 둘만 남자 추성훈은 4등을 예감했다. 1년 전 김동현이 검사했을 당시 평균 이상인 9.4의 수치가 나왔었기 때문. 하지만 결과는 반전이었다. 1등은 추성훈이었던 것. 추성훈은 10.4였고, 김동현은 4점대로 떨어진 수치라 충격받았다. 김동현은 “내가 꼴찌인 게 말이 안 된다”라며 부정했다. 전현무는 김종국도 넘었다며 화들짝 놀라기도 했다.
이후 추성훈은 미리 주문한 햄버거를 맛있게 먹으며 건강검진을 끝낸 기쁨을 느꼈지만, 김동현은 남성 호르몬 수치에 집착하고 있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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