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디비전1 2위로 마친 하이퍼, 주장 품격 보여준 구기연
손동환 2023. 10. 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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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연이 주장의 품격을 보여줬다.
하이퍼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 하는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1 1~3위 결정전에서 LM에 14-37로 졌다.
하이퍼의 주장을 맡고 있는 구기연도 그렇다.
하이퍼가 5-17로 전반전을 마쳤지만, 구기연은 희망을 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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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연이 주장의 품격을 보여줬다.
하이퍼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 하는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1 1~3위 결정전에서 LM에 14-37로 졌다. 이번 대회 최강 자리를 LM에 내줬다.
하이퍼는 EFS전에서 31-24로 이겼다. 22-9까지 앞섰기에, 하이퍼의 분위기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게다가 경기 직후 LM과 맞섰기에, 하이퍼의 부담이 클 수 있었다.
그럴 때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이퍼의 주장을 맡고 있는 구기연도 그렇다. 코트에서도 폭 넓게 움직일 수 있는 자원이기도 하다. 넓은 활동 범위와 활발한 토킹으로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그러나 구기연의 지배력이 경기에는 미치지 못했다. 게다가 연습 경기를 한 하이퍼는 에너지 싸움에서 밀렸다. 2-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구기연도 휴식을 필요로 했다. 하지만 오래 쉴 수 없었다. 침체된 분위기가 오랜 시간 이어졌기 때문이다.
코트로 다시 나섰다. 패스로 동료의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마무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하이퍼는 공격 침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기연은 ‘주장’의 임무를 놓지 않았다. 침체된 선수들을 격려했고, 집중력 떨어진 선수들에게도 독려의 말을 건넸다. 하이퍼가 5-17로 전반전을 마쳤지만, 구기연은 희망을 품고 있었다.
투지도 보여줬다. 요시카와 이마리의 돌파를 블록슛했다. LM 에이스 중 한 명을 차단한 것이기에, 구기연의 수비는 큰 의미를 품었다.
파울 자유투도 유도했다. 자유투 유도 후 팀원들에게 파이팅을 독려했다. 하이퍼의 추격전은 패배로 끝났지만, 구기연은 패배에도 팀원들을 다독였다. 마지막까지 주장의 품격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심경종 기자
하이퍼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 하는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1 1~3위 결정전에서 LM에 14-37로 졌다. 이번 대회 최강 자리를 LM에 내줬다.
하이퍼는 EFS전에서 31-24로 이겼다. 22-9까지 앞섰기에, 하이퍼의 분위기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게다가 경기 직후 LM과 맞섰기에, 하이퍼의 부담이 클 수 있었다.
그럴 때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이퍼의 주장을 맡고 있는 구기연도 그렇다. 코트에서도 폭 넓게 움직일 수 있는 자원이기도 하다. 넓은 활동 범위와 활발한 토킹으로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그러나 구기연의 지배력이 경기에는 미치지 못했다. 게다가 연습 경기를 한 하이퍼는 에너지 싸움에서 밀렸다. 2-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구기연도 휴식을 필요로 했다. 하지만 오래 쉴 수 없었다. 침체된 분위기가 오랜 시간 이어졌기 때문이다.
코트로 다시 나섰다. 패스로 동료의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마무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하이퍼는 공격 침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기연은 ‘주장’의 임무를 놓지 않았다. 침체된 선수들을 격려했고, 집중력 떨어진 선수들에게도 독려의 말을 건넸다. 하이퍼가 5-17로 전반전을 마쳤지만, 구기연은 희망을 품고 있었다.
투지도 보여줬다. 요시카와 이마리의 돌파를 블록슛했다. LM 에이스 중 한 명을 차단한 것이기에, 구기연의 수비는 큰 의미를 품었다.
파울 자유투도 유도했다. 자유투 유도 후 팀원들에게 파이팅을 독려했다. 하이퍼의 추격전은 패배로 끝났지만, 구기연은 패배에도 팀원들을 다독였다. 마지막까지 주장의 품격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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