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치열한 순위경쟁에 5년 만에 80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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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리그가 5년 만에 페넌트레이스 관중 800만명을 달성했다.
올 시즌 잦은 비와 폭염으로 페넌트레이스 진행에 차질을 빚었지만, 막판까지 순위 다툼이 벌어지며 관중이 크게 몰렸다.
전날까지 798만4592명이 입장했던 올 프로야구는 이로써 누적 관중 803만643명을 기록, 2018년 이후 5년 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특히 9월 24일 700만 관중을 달성한 뒤 불과 74경기 만에 800만명을 돌파해 구간 기준 역대 최소 경기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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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1만1214명…지난해 대비 34% 증가
LG·SSG는 100만명 달성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2023 KBO리그가 5년 만에 페넌트레이스 관중 800만명을 달성했다. 올 시즌 잦은 비와 폭염으로 페넌트레이스 진행에 차질을 빚었지만, 막판까지 순위 다툼이 벌어지며 관중이 크게 몰렸다.
종료 이틀을 남긴 KBO리그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LG 트윈스 경기가 시작 전에 매진되는 등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창원),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대전) 등 3경기에서 5만1451명이 입장했다. 전날까지 798만4592명이 입장했던 올 프로야구는 이로써 누적 관중 803만643명을 기록, 2018년 이후 5년 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982년 출범한 KBO리그가 8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2016∼2018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다. 구단별 관중은 LG 트윈스가 120만2637명(평균 1만6703명)으로 가장 많고 SSG 랜더스가 104만7천204명(평균 1만4545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날까지 10개 구단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1214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34%나 증가했다. 고척 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꼴찌가 확정됐으나 지난해보다 관중이 71%나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한화 이글스(56%), NC 다이노스(54%)가 뒤를 이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잦은 비와 폭염으로 페넌트레이스 진행에 차질을 빚었으나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는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9월 24일 700만 관중을 달성한 뒤 불과 74경기 만에 800만명을 돌파해 구간 기준 역대 최소 경기 수를 기록했다.
총 720경기 중 5경기만을 남긴 상황에서도 3∼5위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올 프로야구가 2018시즌의 807만3742명을 넘어 역대 세 번째 최다 관중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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