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데 덮친 아프간 … 세번째 강진

이현욱 기자 2023. 10. 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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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서부 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쯤 북위 34.67도 동경 62.15도 지점인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난 7일과 11일 각각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인구 190만명 도시 헤라트에서 33㎞ 떨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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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지진으로 주거지를 잃은 아프가니스탄 주민들이 임시로 마련된 천막촌에서 쉬고 있다. EPA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쯤 북위 34.67도 동경 62.15도 지점인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이며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난 7일과 11일 각각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인구 190만명 도시 헤라트에서 33㎞ 떨어진 곳이다. 지난 7일 강진 이후 비슷한 지역에서 지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7일 발생한 규모 6.3의 강진과 잇단 여진으로 헤라트주에서는 1000여 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실종된 상태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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