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원월드컵재단 “친환경 코르크 체험으로 ‘탄소중립’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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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실내 스포츠센터에서 '가을맞이 작은 음악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월드컵재단은 올해 4월 22일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1회차를 시작으로 나눔문화 행사를 연 4회 열어 누적 관람객 1만 6800명을 달성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5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1만 2000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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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폴 포츠 등 재능기부 공연
연 4회 누적 관객 1만6000명 넘어
(재)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실내 스포츠센터에서 ‘가을맞이 작은 음악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3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했으며, 영국 쇼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한 성악가 폴 포츠와 소프라노 박다미, 경희대 문무 태권도 시범단, K-POP 보컬 김수빈이 재능기부로 공연을 펼쳤다.
부스 체험 공간에는 ‘기후 위기 대응으로 지속 가능한 경기’를 위해 친환경 코르크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올해 7월 월드컵재단과 코르크 마개 재활용사업 공동참여 업무협약을 맺은 ㈜에스빌드와 수원지역 글로벌 호텔 5개 사가 코르크 마개 모형 전시, 코르크 쌓기 게임,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이 어느덧 7년째를 맞았다”라며 “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 재단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고민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컵재단은 올해 4월 22일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1회차를 시작으로 나눔문화 행사를 연 4회 열어 누적 관람객 1만 6800명을 달성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5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1만 2000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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