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소각로 2호기 수선

안영록 2023. 10. 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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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소각로(2호기) 정기수선 및 노후설비 교체를 추진한다.

조천기 시 하수처리과 운영2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수선 등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소각로를 운영하고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운영하는 소각로는 하루 90톤의 용량을 처리하는 1호기와 2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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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소각로(2호기) 정기수선 및 노후설비 교체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 처리를 위해 24시간 가동하는 소각시설의 고장과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정적으로 소각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기수선을 하면서 10년 이상 된 노후 슬러지 건조기, 폐열보일러 등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진 소각 설비를 교체한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소각로. [사진=청주시]

교체를 통해 하수 슬러지 소각량을 늘리고, 소각시설 적정온도 유지에 필요한 부생연료 비용을 줄여 처리 예산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조천기 시 하수처리과 운영2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수선 등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소각로를 운영하고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운영하는 소각로는 하루 90톤의 용량을 처리하는 1호기와 2호기가 있다. 소각로는 연 1회 정기수선을 한다. 1호기는 지난 4월 정기수선을 받았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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