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뚝 떨어져…일교차 커 건강 유의[내일날씨]

김남희 기자 2023. 10. 15.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요일인 오는 16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정도로 뚝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15일 "내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내외로 내려가 춥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더 낮아
강원영동·경북동해안 가끔 비 내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계속되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2023.10.1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월요일인 오는 16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정도로 뚝 떨어져 춥겠다. 일교차도 커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15일 "내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내외로 내려가 춥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도와 경북동해안은 구름 많겠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남부내륙과 강원영서, 충북, 경기남동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강원영동에,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에는 경북북부동해안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 5~10㎜, 경북북부동해안 5㎜ 내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1도, 대전 9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다.

바람은 중부서해안과 강원영동,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 오후부터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9~15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