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방신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KLPGA 2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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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19·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방신실은 15일 전북 익산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13점을 추가, 최종 합계 43점으로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우승했던 방신실은 2승에 성공, 김민별, 황유민과의 신인왕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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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방신실(19·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방신실은 15일 전북 익산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13점을 추가, 최종 합계 43점으로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타수가 아닌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3점을 주는 '변형 스테이블포드'로 진행됐다.
방신실은 버디 21개, 이글 1개로 기록하며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다. 준우승은 34점의 이소미(24·대방건설), 3위는 32점의 김수지(27·동부건설)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우승했던 방신실은 2승에 성공, 김민별, 황유민과의 신인왕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KLPGA 투어에서 신인이 2승 이상을 따낸 건 2019년 임희정(3승) 이후 4년 만이다.
또한 방산실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억8000만원을 챙겨, 상금랭킹도 10위(6억2256만원)까지 뛰어 올랐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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