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29점' 마테이 "점유율·장기 레이스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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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아포짓 스파이커 마테이 콕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우리카드 아포짓 스파이커 마테이는 전·후위를 가리지 않고 득점력을 뽐냈다.
V-리그와 우리카드에 대해 "리그 자체가 공격적이다. 많은 점프를 요구하고,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 역할도 중요하다"며 "이 팀이 더욱 나아지고 있고, 훈련하면 할 수록 성장이 보이는 팀이다. 팀이 젊어서 성장이 눈에 띄는 팀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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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신영철 감독 만난 건 행운"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우리카드 아포짓 스파이커 마테이 콕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우리카드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3-1(25-17 25-19 18-25 25-19)로 승리했다.
2022~2023시즌 정규시즌 3위에 올랐던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우리카드 아포짓 스파이커 마테이는 전·후위를 가리지 않고 득점력을 뽐냈다.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득점 1개를 포함해 29점을 기록해 신영철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공격성공률은 60%가 넘었다.
강력한 서브로 상대 수비진을 흔드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마테이는 "이것보다 더 나은 시작이 있을까 싶다. 팀이 승리해서 더 의미를 주고 싶다. 이거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V-리그와 우리카드에 대해 "리그 자체가 공격적이다. 많은 점프를 요구하고,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 역할도 중요하다"며 "이 팀이 더욱 나아지고 있고, 훈련하면 할 수록 성장이 보이는 팀이다. 팀이 젊어서 성장이 눈에 띄는 팀이다"고 설명했다.
공격점유율이 높은 부분이 부담감은 있지만,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체력적인 문제도 없다고 했다.
그는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다. 중요한 자리는 어느 리그에서도 부담스럽다. 하지만 개의치 않는다. 유럽 리그에서는 한쪽으로 치우치는 플레이가 덜한 건 사실이다. 장기 레이스에 대한 부담은 없다. 유럽 리그도 길어서 괜찮다"며 "앞으로 있을 훈련, 경기 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에서도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테이는 "주로 아웃사이드 히터로 히터 뛰어왔다. 아포짓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보여줄 게 많다고 생각한다. 아직 원하는 목표에 오지 않았다. 때문에 그 이상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영철 감독을 만난 건 행운이라고 했다.
그는 "감독님을 만나서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유럽 지도자들이 못 보는 것에 대한 지적을 많이 해주신다.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감독님이 기술적으로 보는 부분은 자신이 틀렸다는 걸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수행하려는 마음을 가지면서 감독님 말씀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테이는 홈 팬들이 처음 불러준 응원가에 대해 "너무 좋았다. 몸을 풀 때 팬들이 '마테이', '잇세이'의 응원가를 부르는 걸 듣고 너무 기뻤다"고 환하게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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