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헤즈볼라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1명 사망·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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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국경 마을에 미사일을 발사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의료진은 레바논과 접한 이스라엘 북부 슈툴라 마을에 대한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헤즈볼라는 지난 8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뒤 곧바로 이스라엘 북부 골란 일대에 로켓과 박격포를 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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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국경 마을에 미사일을 발사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의료진은 레바논과 접한 이스라엘 북부 슈툴라 마을에 대한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에 대한 보복 조처로 레바논을 공격하고 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슈툴라 지역에서 발생한 대전차 미사일 사격이 있은 후 IDF가 포격으로 진원지를 타격했다"며 "게다가 레바논 국경에 있는 IDF 군사 기지를 향해 추가 대전차 미사일 사격이 있었다. 이에 대응해 IDF는 현재 레바논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는 전날 이스라엘군 진지 5곳에 정밀유도탄과 박격포탄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헤즈볼라는 지난 8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뒤 곧바로 이스라엘 북부 골란 일대에 로켓과 박격포를 발사한 바 있다. 이후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상대로 대대적인 보복에 나서자 헤즈볼라는 참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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