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내가 女팬에 키스 퍼포먼스한 이유는···”
가수 겸 배우 비비가 여성 팬에게 행했던 키스 퍼포먼스에 대해 밝혔다.
지난 14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본투비 쿨~하게 태어난 비비(BIBI)의 댕 솔직한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비비는 팬들과 가장 좋아하는 소통방식을 묻는 질문에 “직접 만나는 것”을 꼽으며 “손잡고, 같이 얘기하고 음악 들려주는게 제일 좋다. 팬미팅 보다는 직접 만나는게 훨씬 느낌 있다”고 했다.
그는 최근 화제와 논란이 된 키스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뽀뽀하는 걸로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아 안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항상 (관객들이) 피켓에 ‘비비 Kiss me’ 라고 써놓는다. 이번에도 밑에 계신 분이 그렇게 하고 계셔서 안 할 수가 없었다”며 카메라를 향해 입술을 내미는 키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앞서 비비는 지난달 3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2023 리스펙 페스티벌’에서 무대 중 관객석으로 내려와 한 여성 관객에게 키스를 했다. 이 장면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며 갑론을박이 일었다.
비비는 지난해 고려대학교 축제에서도 한 남성 팬을 무대 위에 불러 볼에 키스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지난 2021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HITC 페스티벌’에서도 여성 관객에게 키스를 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8년 SBS 프로그램 ‘더 팬’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비비는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 예능 ‘여고추리반’ 등을 통해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8월에는 더블 싱글 앨범인 ‘한강공원’을 발매했으며, 최근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화란’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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