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남성호르몬 10.8 김종국 꺾고 연예인 1위 “남자 아니라 수컷”(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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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추성훈이 김종국, 김동현을 꺾고 남자 연예인 남성호르몬 1위에 등극했다.
10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27회에서는 파이터 후배들과 함께 검강건진을 받는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검사를 전부 받은 추성훈은 가장 마지막으로 남성호르몬 수치 발표를 기다렸다.
김동현은 1년 전 검사에서 9.42가 나온 바 있기에 MC들은 "꼴등 추성훈이네", "너무 답이 나왔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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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파이터 추성훈이 김종국, 김동현을 꺾고 남자 연예인 남성호르몬 1위에 등극했다.
10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27회에서는 파이터 후배들과 함께 검강건진을 받는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검사를 전부 받은 추성훈은 가장 마지막으로 남성호르몬 수치 발표를 기다렸다. 앞서 남성호르몬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이 밥을 사기로 내기를 했기 때문. 당시
의사는 "남성 호르몬 수치에 집착하시는데 정상 범위에만 있으면 된다"는 말과 함께 일단 2등 이정원, 3등 고석현이라고 발표했다. 저절로 1등과 4등은 김동현 아니면 추성훈이 되는 상황.
김동현은 1년 전 검사에서 9.42가 나온 바 있기에 MC들은 "꼴등 추성훈이네", "너무 답이 나왔잖아"라고 말했다. 추성훈 또한 "내가 널 어떻게 이겨"라며 미리 포기했다.
하지만 반전이 펼쳐졌다. 알고보니 김동현이 단 1년 만에 4.8로 수치가 반으로 떨어진 것. 전현무가 "1년 동안 무슨 일이 있던 거냐. 이럴 수 있는 거냐"며 놀라는 가운데 이정원 5.32, 고석현 5.29 수치가 공개됐다.
대망의 추성훈의 남성호르몬 수치는 무려 10.81이었다. 일반 성인 남성의 평균은 4, 6대. 전현무는 "이건 남자가 아닌 수컷이다. 두자리는 처음 봤다"며 입을 떡 벌렸다. 추성훈은 "파이터 친구들 10 넘는 친구들이 많다. 우리 아버지 엄마도 운동선수라서 그 DNA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스스로 분석했다.
이어 파이터 후배들을 향해 "연예인중 내가 제일 높은 것 같다. 종국이보다 높지 않냐"며 스스로를 "남성 추"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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