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R 보기 없이 버디 9개 최혜진, 뷰익 LPGA 상하이 3위

박대로 기자 2023. 10. 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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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첫 대회인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에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혜진은 15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치중가든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3위에 올랐다.

24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최혜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내며 선두를 맹추격했지만 1타 차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단독 3위는 최혜진이 올해 거둔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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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내며 선두 맹추격
1타 앞선 앤젤 인, 릴리아 부 꺾고 생애 첫 승
[서리=AP/뉴시스] 최혜이 11일(현지시각) 영국 서리의 월턴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IG여자오픈 2라운드 8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최혜진은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 공동 47위를 기록했다. 2023.08.12.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최혜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첫 대회인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에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혜진은 15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치중가든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3위에 올랐다.

24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최혜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내며 선두를 맹추격했지만 1타 차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단독 3위는 최혜진이 올해 거둔 최고 성적이다. 기존 올해 최고 성적은 6월 마이어 LPGA 클래식 포 심플리 기브 대회 당시 공동 8위였다. 지난해 LPGA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여자 골프 세계 1위 릴리아 부(미국)와 세계 35위 앤젤 인(미국)이 나란히 14언더파로 연장전을 벌였고 앤젤 인이 2017년 데뷔 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미향이 11언더파로 공동 13위, 김아림이 9언더파로 공동 17위, 유해란이 8언더파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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