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부산엑스포 응원 칠곡 누님들 감사"

안정훈 기자(esoterica@mk.co.kr) 2023. 10. 15. 17: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힙합밴드 수니와 칠공주
엑스포 유치 응원 영상 만들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칠곡 어르신 힙합 그룹의 부산엑스포 홍보 뮤직비디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6박8일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을 준비할 때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며 "평균 연령 85세의 경북 칠곡군 어르신 밴드 '수니와 칠공주' 멤버들이 구성진 랩으로 '부산엑스포' 응원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서 보내주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동영상을 클릭하자마자 '대구포 아니! 황태포 아니! 엑스포는 부산엑스포!'라는 가사가 흘러나와 파안대소했다"며 "운율이 척척 맞아 금방 귀에 붙고 자꾸만 흥얼거리게 된다"고 썼다. 또 그는 "BTS와 블랙핑크만 엑스포를 홍보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서 수니와 칠공주도 힘을 보태겠다는 전언에 뭉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 부산엑스포 최종 결정까지 오늘(15일)로 44일 남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가 솟구친다"며 "칠곡 누님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안정훈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