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14승+승률 6할 사수+홈 120만 관중 돌파…LG, 잠실 라이벌 꺾고 화려한 피날레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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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꺾고 화려한 정규시즌 피날레에 성공했다.
'토종 에이스' 임찬규의 14승과 함께 정규시즌 최종 승률 6할을 사수한 LG는 10년만의 홈 120만 관중까지 달성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은 LG는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수여식이 열리는 홈 최종전에 맞춰 총력전을 예고했다.
한편, LG는 이날 시즌 최종전 매진(2만 3,750명)을 기록하면서 시즌 홈 최종 관중 12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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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꺾고 화려한 정규시즌 피날레에 성공했다. ‘토종 에이스’ 임찬규의 14승과 함께 정규시즌 최종 승률 6할을 사수한 LG는 10년만의 홈 120만 관중까지 달성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LG는 10월 15일 잠실 두산전에서 5대 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86승 2무 56패(승률 0.606)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은 LG는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수여식이 열리는 홈 최종전에 맞춰 총력전을 예고했다.
LG는 2회 초 양석환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희생번트와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 3루 위기에서 박준영에게 1타점 내야안타를 내줬다. 이후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넘긴 LG는 4회 말 빅 이닝 반격에 나섰다.
LG는 4회 말 1사 뒤 김현수와 오스틴의 연속 안타와 오지환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LG 벤치는 김민성 타석에서 대타 문성주로 교체했다. 문성주는 김동주의 4구째 142km/h 속구를 노려 3타점 싹쓸이 좌중간 2루타를 날렸다. 이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도 박해민이 바뀐 투수 박치국을 상대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마운드 위에선 선발 투수 임찬규가 호투를 이어갔다. 임찬규는 이날 5.2이닝 92구 4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14승(3패)째를 거뒀다. 임찬규는 올 시즌 144.2이닝 소화로 정규이닝까지 달성했다.
LG는 6회 초 2사 1, 2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한 백승현이 강승호를 1루수 땅볼로 유도해 실점을 막았다. 백승현(1이닝 무실점)에 이어 정우영(0.1이닝 1사구 무실점), 유영찬(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 김진성(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한편, LG는 이날 시즌 최종전 매진(2만 3,750명)을 기록하면서 시즌 홈 최종 관중 1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3시즌 이후 10년 만에 달성한 홈 관중 동원 기록이다. 또한 10개 구단 체제에서 나온 최초의 홈 관중 120만 명 기록이기도 했다. 동시에 KBO리그도 이날 5년만의 800만 관중 돌파로 흥행 이정표를 세웠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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