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악뮤 출연 없이 1위, 아이브·NCT127→임영웅 컴백 [종합]

하지원 2023. 10. 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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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가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0월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악뮤 '러브 리(Love Lee)'가 10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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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악뮤가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0월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악뮤 '러브 리(Love Lee)'가 10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1위 후보에는 정국 '3D', 악뮤 '러브 리', '후라이의 꿈'이 이름을 올렸다. 악뮤 '러브 리'는 온라인 음원점수에서 압도적 점수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MC들은 무대에 오르지 않은 악뮤를 대신해 트로피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반가운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아이브는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마인'(I'VE MINE)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Baddie)와,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무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배디' 무대에서 고양이 같은 포인트 동작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NCT 127은 정규 5집 타이틀곡 '팩트 체크'(Fact Check)(불가사의; 不可思議)와 수록곡 'Parade (행진)'로 컴백 무대를 펼쳤다. NCT 127은 ‘팩트 체크’로 페스티벌같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영웅은 지난 9일 발매한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통해 확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두 오어 다이'는 인생의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려는 열정을 담은 곡이다. 임영웅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그가 처음으로 트로트가 아닌 EDM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것으로 주목받았다. 임영웅은 무대에 올라 댄서들과 함께 남다른 칼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LIGHTSUM, 로시(Rothy), IVE, 에일리(Ailee), Xdinary Heroes, NCT 127, n.SSign (엔싸인), 온앤오프(ONF), 원어스(ONEUS), EVNNE, EPEX(이펙스), 임영웅, 케플러(Kep1er), CRAVITY, TEMPEST(템페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했다.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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