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큰 일교차 주의…내일 아침 쌀쌀

차민진 2023. 10. 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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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지난 뒤 바람결이 차가워졌습니다.

휴일인 오늘은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찾아왔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10.9도까지 떨어졌는데 현재는 20.5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예년 기온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기온이 크게 떨어져 한 자릿수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이니까요.

장시간 외출하시는 분들은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대비해 겉옷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난 가운데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고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중부 서해안과 강원 영동, 남부와 제주도에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야외에 설치된 시설물이 날아갈 수 있는 만큼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은 반짝 가을 추위가 찾아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9도로 시작해서 한낮 기온도 19도에 머물면서 예년보다 쌀쌀하겠고요.

세종과 대전 10도로 출발해서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의 기온도 보면 대구가 12도로 시작해서 21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가 13도로 시작해서 20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이번 주 목요일에는, 중부와 호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날이 한층 더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이번 한 주간 기온이 들쑥날쑥하겠고요.

대체로 예년보다 서늘하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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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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