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왕숙 착공 2026년 하반기 입주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3. 10. 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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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5일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에서 개최했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인 남양주 왕숙신도시에는 청년과 무주택 서민 등을 위한 뉴:홈 2만5000가구를 포함해 총 6만6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분양을 개시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될 계획이다.

왕숙신도시는 GTX-B와 지하철 9호선 등으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역세권 주변으로 주거와 일자리, 교육·의료·문화 등 도시 인프라스트럭처를 융복합하고 밀도 있게 배치할 예정이다. 왕숙1지구는 여의도 면적의 3.2배인 938만㎡로 총 5만2000가구가, 왕숙2지구는 1만4000가구가 조성된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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